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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00:58 - 빈둥거리는 영지버섯

에너지에 대한 참여를 증진 시키는 미니 태양광 발전?!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을 설치해주는 설치 전문업체 '마이크로 발전소'의 소개글에서 문득 흥미로운 글을 봤습니다. 마이크로 발전에서 태양광 설치로 발전을 했던 가정이 월 평균적으로 150kwh의 에너지를 절약했는데, 그 중에서 실제로 태양광 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는 20kwh정도 남짓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의식개선을 통해서 절약된 것입니다. 농부가 음식을 남기지 않듯이, 자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사람은 에너지흐름에 더욱 관심이 생겨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인다는 생각입니다. 


 가구(furniture)단위의 발전기  

  마이크로 발전소는 기존에는 최소용량 3kw급이던 인버터를 개조를 해서, 250w 단위의 마이크로 인버터를 만든 뒤, 한 가정에 최소 100만원 이내로 설치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모델의 핵심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생산이 아니라, 소량의 생산을 통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면서, 에너지 절약을 이끄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실 이러한 에너지 생산은 조금 더 소량이어도 상관 없지 않을까요? 우리가 흔히 이야기를 하는 박막형 태양광 전지와 일부 배터리만 사용을 하면 ,10만원 이하에도 조그만 더 소형 마이크로 발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있습니다. 물론 이럴 때는 당연히 인버터를 통해서 계통 연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를 이용한 독립형 발전시스템입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모형으로 만든 작은 태양광 발전기입니다.




 대체현실게임과 접목시킨 교육용 발전기 

 소규모 발전기와 배터리를 대체현실 게임과 접목 시켜서 초등학생들이 실시간 에너지 발전 게임을 하게되는.... carbonrally와 climatecolab의 실사판을 하게되는 것이지요. 물론, 발전량이 너무 작어서 큰 감흥이 없을 수 있겠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소량의 발전기로 의미있는 피드백을 줄 수 있느냐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줄 수 도 있고,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을 돌리게 할 수 있는데.... 아직 이부분은 조금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저의  num1 프로젝트로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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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트겐슈타인 2015.07.07 08:52 신고

    오오! 흥미롭네요!
    대학생들이 알바를 시작하게 되면 이전에 받던 용돈과 동일한 돈을 벌어도 소비 규모가 알뜰하게 변하곤 하죠. 근데 태양광 말고 다른 발전 모델은 없을까요? 저희 집만 해도 해가 안들어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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