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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0 11:44 - 빈둥거리는 영지버섯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 플랫폼(8)-후손들에게 책임있는 세대가 되려면

현재 각계의 과학자들의 예측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IPCC와 IEA리포트를 종합해보면 최소한 2025년 이전에는 현재 석유,석탄 체제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서 2050년 이전에는 근본적인 인프라 전환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유엔 미래보고서 2040 또한 2040-2050년 사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할 경우에 기후변화와 에너지 난민으로 인한 대규모 세계전쟁을 우려했습니다. 


 이것은 절대로 음모론이 아닙니다. 여러 권위있는 학술지에서 종종 발견이 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적으로 종종 있어 왔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에너지 체제의 과부화로 문명이 붕괴하고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 가장 손쉽게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마 제국의 과다한 정복전쟁, 인더스 문명의 과다한 벌목은 에너지원(인력,나무)의 고갈로 이어지고 문명의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100만의 도시 로마는 서로마 제국 붕괴 후 백년안에 10만명으로 줄어버려고, 인더스 문명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훗날 아리아인들이 인도대륙을 지배했습니다. 


 냉전시대에 컴퓨터 오류만으로도 150번의 우발적 핵전쟁을 할 뻔 했던 인류입니다. 아직도 그 당시 핵무기는 서슬 퍼렇게 살아있고, 테러리즘의 위협도 어느때보다 증가했습니다.피크오일과 같은 급박한 상황에서 과연 침착할 만큼 인류는 합리적이지 못했습니다. 현재 저희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후손들은 가장 '손쉬운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미래의 고갈된 석유자원으로 충분할 만큼 인구가 줄어들거나, 그 이상으로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확신은 없습니다.

 어제 1-7부를 완성하고, 오늘 다시 곰곰히 생각해봤을때, 저도 '과연 가능할까?'의 생각이 앞섭니다. 무서운 석유기업들 엄청난 인프라 교체비용등, 제가 너무나도 큰 문제를 건드리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머리 속을 계속 맴돕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같이라면 한번 도전을 해볼만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서서 언급했지만, 사람들 간의 협력(Cooperation)의 힘을 믿고, Grapeing도 이러한 협력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한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군 복무 기간 어떤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썼을 때의 마음가짐을 소중히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긴 시리즈를 읽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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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n7기 2014.02.21 01:35 신고

    잘 읽고 갑니다 형ㅋㅋㅋㅋㅋㅋ
    와닿는 부분이 너무 많았어!

  2. 이정환 2014.03.03 21:15 신고

    영지야 멋지다~^^ 잘 읽었어 군생활도 파이팅이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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